[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로 학교와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 제작·배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개방 친화적 학교구조 개선 및 주말 경비용역 활용 관리인력 부재 보완’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지자체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을 위한 ‘학교장 책임 경감 및 안전사고 소송 업무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지역 규모와 특성이 다양해 인구, 시설, 재정, 주민과 지자체 수요 등 각각의 환경에 따라 학교시설 개방 방식과 협력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학교시설 개방 모델을 개발,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자체 지원형(예산 지원, 시설물 설치 지원, 인력 지원)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시·군체육회 지원형 등이 있다. 이를 위해 도내 26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장 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광혜원 화랑공원(충북 진천군 소재)에서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 [나, 너, 우리가 함께] 3회차를 마지막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선초등학교가 주관한 ‘광선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운영한 녹색장터․먹거리장터 ▲학생 자치회 주관의 학생 공연 ▲학교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녹색장터와 먹거리장터는 진천군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나, 너, 우리가 함께]라는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가치 실천에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한 명은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과 전시물을 보면서 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호존중 문화는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자리 잡는다”며, “앞으로도 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운영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 권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도점검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21명이 참여 중인 씨제이(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요리·베이커리 과정에서 진행됐다. 특히 생활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연계 교육형 실습 현장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 내용은 ▲학습 중심 현장실습 교육환경 ▲산업 안전보건 관리 현황 ▲과정 참여 현장실습생 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장 등이다. 또한 참여 학생과의 면담을 통해 실습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점검했으며,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 의식 제고와 학생 보호 체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산재 사망 근절 원년을 맞아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현장실습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10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27일 모두 통과됐다. 심사 통과 안건은 ▲미래형 과학고 전환 2교 ▲3기 신도시 및 개발지구 내 신설 학교 8교 등 총 10건이다. 이번 결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별 학교 과밀 해소에 한층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형 과학고인 부천과학고와 분당중앙과학고는 각각 기존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를 증축한 후 과학고로 전환해 설립한다. 부천과학고는 로봇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천 산업단지와 부천대 등 지역 산업‧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융합 과학 인재를 양성한다. 분당중앙과학고는 ‘AI 중심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한다. 두 학교는 각각 15학급 300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경기도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심사에서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를 비롯한 개발사업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와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적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7일부터 운영되는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원활한 수감 준비 등 업무 공유도 같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 현황 및 주요 의정활동 지원 사항 ▲네크워크 형성과 유대감 조성을 위한 소통 기법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실무 추진사항 등 필수 소양과 실무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현장이 의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경기교육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이 경기도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녩하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내기 학부모교육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교육 ▲독서교육 ▲자녀교육 등 모두 4개 분야에서 20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행복한 초등학교 첫 걸음 ▲장애보다 발달, 발달보다 사람 ▲인공지능 시대, 질문하는 힘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 아이, 처음 문해력 ▲휘둘리지 않고 똑 부러지는 초등생의 말하기 등이다. 중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중등 공부가 쉬워지는 스마트한 독서법 ▲우리 아이 주도성을 찾아내는 부모 양육 탐험 ▲문해력, 청소년의 미래를 바꾸는 힘 ▲과학 교과서로 시작하는 비문학 독서 ▲chatGPT 시대, 새로운 우등생이 온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28일부터 경기도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강좌를 운영하는 해당 교육청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18층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밥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급식 연계 교육과정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요리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인성 가치 의미를 실천하고 학교 교육을 가정의 일상으로 확산코자 마련했다. 현장 참여와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해 도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함께 빚고 나누는 감사의 밥상 ‘감사 Talk, 인성 Talk’▲실시간 온라인 이벤트(요리 퀴즈, 인성 4행시 등) 등 가정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요리 체험으로는 ‘알록달록 함께 나누는 영양꼬치’와 ‘영양쏙 감사쏙 마음 주먹밥’을 만들며 감사와 나눔의 인성 가치를 의미도 함께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유아 가족은 “인성교육이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우리 가족에게 오래되고 기억될 것 같다”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nb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동탄중앙초등학교 강당 및 청계중앙공원 운동장에서 '2025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공유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 교육자원봉사자, 학부모, 화성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 기획형 체험 부스 ▲공연 및 발표 ▲스탬프 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AI·코딩, 요리, 인성, 진로탐색, 전통공예, 환경교육, 예술·음악 공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전시와 체험활동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무대에서는 아가펠라스타 합창, 씽잉 공유학교, 뮤지컬갈라콘서트, 달문가야금 오케스트라, 예술이야기 등 학생 중심의 공연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배움이 ‘공연’과 ‘참여’로 연결되는 현장형 배움의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부스를 완주하고 만족도 조사를 참여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내년 하반기 정기 인사상담’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인사, 열린 상담’을 실현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담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우선 원거리 근무자나 상담 접근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안정적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 대면상담 기간을 기존 5일에서 8일로 늘렸으며, 남부·북부청사 외에도 성남, 화성오산, 용인, 고양 등 4개 지역에 거점상담소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상담 인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초로 사전예약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한 장시간 대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인터넷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상담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줄고 예약이 편리해졌다. 상담자는 동 시간대 상담 인원 관리에 따라 적정 상담 시간 확보, 대규모 상담 인원의 효과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내담자에 대한 상담 준비가 수월해져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조례에 위임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26일 국회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는 임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국회 교육위,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속한 법안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결과다. 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 및 위치는 조례로, 명칭 및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내에서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6곳이 있다. 도교육청은 같은 법 시행령도 연내 개정돼 1시군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완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