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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제일평생학교, 제61회 하반기 학력인정 졸업식 개최

“글을 읽을 줄도, 쓸 줄 몰라 못배운 설움과 창피한 적이 수백번”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제일평생학교는 2월 5일 오후 제61회 하반기 학력인정 졸업식을 진행했다. 졸업식은 교내 난타 동아리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으로, 2012년 초등과정, 2014년 중등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총 552명의 학습자가 초·중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과정 25명, 중등과정 17명에게 졸업장과 학력인정서가 수여됐다. 이 중 5명은 모범 학습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모범 학습자인 이한영 졸업생은 소감에서 “수원제일평생학교에서 못 배운 서러움과 한을 푼 것 같다”고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사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며 학습 기회를 갖지 못한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값진 성과를 이루어낸 학습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축하와 존경을 표한다”며, 학습자들을 지원해 온 가족과 교직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은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성인이 초등·중학 학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원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관과 수원제일평생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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