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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팹리스 기업에 공공팹 활용 시제품 개발 지원. 참여기업 모집

AI·IoT·차량용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도내 팹리스 기업 3개사 선정 예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공공팹 활용 팹리스 기업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팹리스 기업이 자체 생산설비 없이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설계한 반도체 칩을 실제로 제작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사업주관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맡았으며, 경기도에 소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팹리스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중 3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250nm 화합물 반도체 피디케이(PDK. Process Design Kit)를 활용한 엠피더블유(MPW. Multi Project Wafer) 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상용 파운드리로 구현이 어려운 신소재·신공정 기반 칩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칩 설계부터 공정, 시험, 분석, 측정 등 일괄 공정을 아우르는 전주기적 기술지원을 포함한다.

 

또한 기술적 제약으로 개발이 지연된 제품에 대해서는 기업별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이를 통해 신생 팹리스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조기 사업화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기술세미나 개최, 동향 보고서 발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팹리스 설계 자산(IP) 발굴을 위한 챌린지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같은 다각적 지원을 통해 설계자산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대량 양산 기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홍성호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공공팹을 활용한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도내 팹리스 기업들이 빠른 시장 대응력과 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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