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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북부 안심치안포럼 개최, 주민과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경기북부...생활 속 치안 문제 논의

동두천, 의정부에 이어 3회째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4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제3회 경기북부 안심치안포럼’을 열고 자치경찰과 주민이 직접 만나 생활 속 치안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 치안 현안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기범 양주경찰서장,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단체 및 양주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기존 치안협력단체뿐 아니라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기반의 주민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포럼은 ▲자치경찰제도 소개 및 위원회의 주요 시책 홍보 ▲양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의 치안 개선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치안개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범죄 예방,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치안 현안에 대해 위원회와 경찰서, 도의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양주시 지역 내 치안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지역 인근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요청 ▲순찰 인력 확충 ▲학교전담 경찰관 추가 배치 등이 있었다.

 

위원회는 포럼에서 제안된 주민 의견과 치안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듬해에는 지역별 해결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안심치안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지역 치안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기북부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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