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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목소리 듣고 후속 지원책 모색

경기도 경제실장, 23일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2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정두석 경제실장 주재로 ‘중소기업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두석 경제실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최병선 도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 참여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내 온라인 마케팅 지원,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국내 오프라인 판로지원, 홈쇼핑 방송지원, 유통상담회, 수출 매칭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총 1,23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937개사 모집을 완료했다.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마케팅 자금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통채널 입점 확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강화 등 정책 보완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공감하며, 추경 예산을 통해 해외 판로지원 예산을 10억 원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190개사로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두석 경제실장은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의 핵심은 판로 확대이며, 이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세부 실행방안을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후속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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