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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총력 당부

김대순 행정2부지사, 17일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가 긴급 방역 현장 점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17일 파주시 파평면 양돈농가에서 올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신속한 초동방역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7일 파주시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 김 부지사는 이동제한, 긴급가축처분, 소독 등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방역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농가에서 의심 증상 발견 시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발생 보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례는 지난 2019년 9월 파주시 첫 발생 이후 국내 53번째(경기도 24번째), 올해는 지난 3월 16일 양주시 발생 사례 이후 4개월 만에 발생이다. 발생 농가 돼지는 현재 긴급처분 중에 있다.

 

도는 긴급방역지침에 따라 발생 농가 반경 10km 이내 양돈농가 57호(101,043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가용 소독차량 129대를 총동원해 농장과 주변 도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 27곳과 통제초소 운영, 전담관 219명을 투입한 현장 방역지도 또한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6일 20시부터 48시간 동안 도내 고양, 파주, 김포, 양주, 연천 5개 시군에 대해 양돈농가, 차량, 시설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인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제한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양돈농가와 관련 업계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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