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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 경기 북부의 소통 허브로 새롭게 문 연다

동두천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조성… 주민 소통과 협업공간 기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 북부 접경지이자 한때 ‘군사도시’로 불리던 동두천이 이제는 공유와 협업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 경기도는 7월 1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될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의 개관을 공식화하며 도시의 변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동 825-15번지 일원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는 경기도가 국비 확보에서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지자체 간 협업 조정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완성한 주민 소통 공간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02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공유누리센터에는 다목적 회의실, 소규모 모임 공간, 휴게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두천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주요 도로망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접경지라는 전략적 위치를 가진 도시로, 최근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경기 북부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생연 공유누리센터를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경기 북부 균형발전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생연 공유누리센터는 단순한 공간 조성 사업이 아니라 경기 북부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협업과 소통의 플랫폼”이라며 “도와 시가 긴밀히 손을 맞잡고,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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