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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본격 추진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신규 추진 … 6월 18일, 첫 직무특강으로 첫 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18일 포스코 역삼타워 이벤트홀에서 첫 오프라인 직무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와 사업에 관심있는 경기도 거주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 회사, 관계를 바꾸는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직장 내 소통 능력 향상과 실전 스피치 전략을 전달했다.

 

강의는 직장 내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 방식, 효과적인 피드백 전달법 등 실질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재단은 직무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의 커리어 성장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직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등 정서적 회복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직무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자기주도 학습조직 ‘자가발전소’ 운영 ▲심리상담과 힐링 체험을 결합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가 있다. 참여자는 실무 중심 교육과 정서적 회복을 병행해 자기계발과 업무 몰입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잡아바 러닝센터와 협력해 전용 온라인 플랫폼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업 안내는 물론,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포인트 참여자뿐만 아니라, 오는 6월과 8월 중 모집 예정인 신규 참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재단은 직무교육과 정서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업 참여율과 지속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러닝센터 연계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관’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청년의 장기 재직은 곧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경기도 기업과 청년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에 재직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 포인트의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참여 청년은 경기청년몰을 통해 건강, 여가,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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