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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재개발원,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회장 초청 특강 진행

이종찬 광복회장 초청 특강, 독립운동․헌법정신의 연속성 확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7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종찬 광복회장을 초청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라의 정체성, 독립운동과 민주주의의 연관성 검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와 헌법에 담긴 독립운동의 정신을 조명하며, 공직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에 대한 깊은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경기도 소속 공직자 약 350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총 90분간 진행됐으며, ▲임시정부와 제헌헌법의 연관성 ▲헌법 전문의 역사적 의미 ▲대한민국 국호의 결정과 임시정부 수립 배경 ▲헌법 개정과 역사관의 변화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왜곡과 대응 방안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이종찬 회장은 “피 흘려 세운 역사를 혀로 지울 수 없다”며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헌법 전문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담은 유일무이한 선언”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 및 도민의 역사 인식을 강화하고, 헌법 가치에 기반한 민주시민 의식을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직자 교육의 일환으로 국가 정체성과 헌법의 기본 정신을 이해하고 행정 각 분야에 적용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재훈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민국의 뿌리와 역사적 정통성을 되새기는 이종찬 회장의 강연이 큰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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