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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비 전액 지원. 27일까지 200개사 모집

온라인진단부터 현장평가까지 전 과정 무료… 도내 본사·공장 둔 중소기업 신청 가능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평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ESG 진단 비용 전액을 도비로 지원하며, 모집 규모는 경기도에 본사·공장을 둔 중소기업 200개사 내외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 접수 포털 나이스디앤비에서 회원 가입한 다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 최근 3개년 재무제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명과 재무제표는 홈택스와 연계돼 자동 발급된다.

 

선정된 기업의 온라인 자가 진단을 기반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항목별 자료 검증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후 기업별 ESG 평가보고서와 개선 로드맵이 제공되며, 사업 종료 시 경영평가에 따른 인증서가 발급된다.

 

우수 평가 기업에는 ▲한국수출입‧농협은행 대출 금리 우대 ▲한국무역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 보험증권 우대 ▲한국무역협회 수출지원사업 우대 ▲KOTRA 수출지원 서비스 우대 ▲나이스디앤비 해외바이어 매칭 지원 등 금융‧수출 분야 인센티브가 연계 제공된다.

 

도는 신청기업에 대한 적격 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초 최종 선정 기업 200개사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ESG 진단부터 개선까지 한 번에 지원해, 중소기업이 ESG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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