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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숲 등 2,120개 측정·평가. 조사 결과 토대로 건강한 도시숲 조성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9억 원을 투입해 도내 도시숲 등 2,120개를 측정·평가한다.

 

도시숲 실태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하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 측정·평가 대상은 산림청이 시군별 도시숲 현황을 반영해 도시숲과 가로수 표준조사지를 제공했다. 시군이 해당 지역의 도로변 녹지대, 생활권 공원, 가로수, 학교숲 등을 직접 조사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도시숲은 생태적 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개 부문 11개 지표 21개 항목, 가로수는 4개 부문 13개 지표 24개 항목으로 측정 평가한다.

 

측정·평가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숲지원센터(세종수목원)가 시군에서 제출한 평가 결과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사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도는 조사 결과를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리모델링 전략 수립에 활용하며, 도시숲의 종합적인 건강도와 기능을 평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과 관리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이산화탄소 흡수 등 다양한 환경적 기능을 수행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도시숲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건강한 도시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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