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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곳곳에서 펼친 기후위기 봉사활동…경기청년 기후특사단 성과공유회

’24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파견 성과공유회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200명의 경기도 청년들이 몽골과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 곳곳에서 나무심기와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는 5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에 선발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원들은 총 200명으로, 2024년 8월에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3개국에 120명을, 2025년 2월에 ▲캄보디아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해, 나무심기, 플로깅, 환경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활동 영상 시청, 대표단원 소감청취를 한 후 귀국 후 사후활동을 펼친 사례를 공유해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우수한 활동을 보인 단원 40명에게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파견 기간 현지활동·활동결과물․동료 단원 설문점수 등을 종합해 선발됐다.

 

이 중 ‘몽골리아’팀은 지난해 8월 몽골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한 뒤 귀국한 뒤에도 최근까지 국내에서 꾸준한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빅워크’라는 앱을 활용해 자신의 걸음수를 기부해 4개월 만에 1,117그루의 나무 식재효과와 2,586㎏의 탄소저감효과를 거뒀다. 또 에코백 사용하기, 텀블러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배출 정확하게 하기, 식물에 물 주기 등을 실천하고 사진으로 공유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도를 대표해 기후활동을 펼치는 청년 해외봉사단은 전국 최초”라며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도는 2025년도 사업으로 ▲여름 120명 3개국 ▲가을 80명 2개국에 기후특사단을 파견해 나무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현지인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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