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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빙기 대비 민자도로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해빙기 맞아 도 내 민자도로 3곳 취약시설 점검… 안전 최우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도내 민자도로의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간고속화도로의 교량, 터널, 도로포장, 배수시설, 비탈면 등 도로 주요 시설물이다. 특히, ▲구조물 균열·변형 여부 ▲도로포장 침하 및 균열 ▲배수시설 기능 ▲사면 붕괴 위험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낙석방지망과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도 점검해 보완할 계획이다. 이는 해빙기 동안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균열·침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 보수는 물론 장기적인 유지보수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민자사업자에게 개선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외부 안전진단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해 보다 정밀한 검토를 거칠 예정이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민자도로의 안전성을 높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민자사업자와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제적 재난 예방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섭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장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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