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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포럼 개최. 심리지원 활성화 논의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심리지원 활성화 전략 포럼’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종합상담센터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경기도 심리지원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시군 상담센터, 중장년 유관기관 종사자, 도의원,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심리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베이비부머 심리·정서적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고은영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2022~2024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는 사회적 단절 우려가 큰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베이비부머라를 대상으로 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261명의 도민이 3,722건의 심층 상담을 지원받았다. 상담 신청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1회(연간 최대 16회) 무료 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유정균 경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장, 홍주연 안산온마음센터 수퍼바이저, 김향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과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마음 건강 지원 필요성과 실효성 있는 심리지원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은 “퇴직, 사별 등 다층적 변화에 직면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마음 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서 경기도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향후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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