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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 ‘사회혁신 플랫폼’ 출범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 ‘사회혁신 플랫폼’ 현장회의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13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 베이비부머라이트잡 센터에서 ‘경기도 사회혁신 플랫폼’ 현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사회혁신 전문가, 베이비부머 정책 관계자, 대학생 등이 참석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혁신 플랫폼’은 기후환경 변화, 인구구조 변화, 돌봄문제,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정책 추진 모델’이다. 도민과 사회적경제조직, ESG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 등이 사회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도에서 정책과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추진 결과에 대해 사회적 가치 등 사회성과를 평가한다.

 

도는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사회혁신경제국이 주관하는 ‘사회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 실무회의를 개최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연계해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추진단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에 대해 사회성과 평가를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이모작 지원 정책 방향과 고물가 시대 대학생의 식비 부담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자립준비 청년 지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사회혁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올해 사회혁신 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우리 사회는 기후위기, 인구 변화, 돌봄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사회혁신 플랫폼을 통해 도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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