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월)

  • 흐림동두천 1.3℃
  • 흐림강릉 1.6℃
  • 흐림서울 2.7℃
  • 구름많음대전 3.4℃
  • 흐림대구 3.8℃
  • 울산 4.0℃
  • 흐림광주 5.6℃
  • 부산 4.3℃
  • 흐림고창 6.0℃
  • 제주 8.0℃
  • 구름많음강화 2.2℃
  • 흐림보은 1.9℃
  • 구름많음금산 3.0℃
  • 흐림강진군 4.9℃
  • 흐림경주시 3.9℃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경기도, 699개 대상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종합계획 수립

도, 직접관리대상 시설 699개소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 수립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등 직접관리시설 699개에 대해 ‘2025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은 건축물 102개와 도로교량, 절토사면, 도로터널 등 토목구조물 597개로 전년보다 15개 늘어난 총 699개다.

 

이번 계획은 실질적인 안전관리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7개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 이행방안을 담았다.

 

7개 추진과제는 ▲정책연구과제 추진 ▲실국별 안전계획 수립 및 이행 ▲안전 및 보건의무 이행사항 점검 ▲도급·용역·위탁시설의 안전관리 ▲유해·위험요인 확인점검 개선 ▲중대시민재해 예방 홍보 및 교육 ▲도-시군 예방관리 역량강화 간담회 등이다.

 

특히, 도는 중대시민재해예방·관리에 대한 단기정책연구를 이달 착수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검토하고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관리 현황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내실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관리실무 개선사항 등을 6월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전수조사와 함께 이행실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설물안전법상 C등급(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한 상태)시설물 90개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민간전문가 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도 직접관리시설에 대한 도급·용역·위탁 시에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관리부서 이행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 업무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을 통해 도민을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온라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계획 수립으로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