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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건설 자재 품질시험 843건 수행…부실시공 예방 등에 기여

품질시험 수수료 지난해 4억 3천만원 수입 및 현장 중심의 선제적 품질관리로 국․공립시험기관 공신력 제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레미콘 등 건설 현장 반입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 843건을 수행해 부실시공 예방과 자재 품질 확보에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건설본부 내 품질시험실은 1976년 지방정부 최초의 국‧공립시험기관으로 설립돼 각종 건설 현장으로부터 품질시험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철근 화학성분 측정 등 138종목의 품질시험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843건의 품질시험을 했고, 이에 따른 수수료 4억 3천만원을 거뒀다(3년 평균 대비 7.2% 수입 증가). 이는 2021년부터 첨단 디지털장비로 현대화해 금속화학성분측정기 등을 새로 구입했고, 노후 장비 교체 및 특히 시험 수요에 부응하고자 가드레일 수평지지력시험 등 품질시험 종목을 확대한 결과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한 품질시험 의뢰 절차를 관련 조례(경기도 건설공사 품질관리 등에 관한 조례, 시행 ′25.1.20.)에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품질시험 제반 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품질시험실은 도로공사에 사용하는 레미콘과 아스콘 등 현장 반입 자재의 품질 적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품질관리 현장확인 컨설팅반’을 운영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 등 건설본부 발주 도로현장 17곳에 대해 35회의 품질관리 현장 확인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시공사의 품질관리에 필요한 현장 품질시험 노하우 등을 지도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고품질 건설공사에 기여했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올해도 현장 중심의 품질 컨설팅 등을 통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견실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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