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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만드는 연극 ‘앞바라지’ 갈등 해결 함께 고민하고 희망의 메시지 전해

관객과 배우 소통하며 교육활동 고민 나누고 해결책 모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현장 공감 프로그램 시즌 7, 함께 하는 연극 ‘앞바라지’를 오는 9일과 10일,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각각 개최한다.

 

함께 하는 연극 ‘앞바라지’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교육 3주체의 입장에서 각각 생각해 보고, 갈등 해결을 위한 바른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연극이다. 경기도연극교육연구회가 연극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 화해 중재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복잡한 갈등을 교육적, 평화적으로 해결하면서 관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간다.

 

‘앞바라지’는 아이의 재능과 개성보다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표현하는 ‘뒷바라지’의 반대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과 교원, 학부모 간의 갈등 상황에서 ‘뒷바라지’가 아닌 ‘앞바라지’로 인해 갈등이 생기고 이에 대해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찾는 현장 맞춤형 연극이다.

 

이번 연극에서는 문제 상황에 대해 관객이 의견을 제안하며 극적 상황을 바꿔 나가고, 관객과 배우가 상호 소통하며 교육활동 중 갈등 상황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간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함께 하는 연극으로 교육활동 보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갈등을 해결방안을 찾는 데 화해중재단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라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호로 학교 교육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현장 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은 연극 작품으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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