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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추진…수행기업 성능검증 병행 지원

국내·해외 실증사업 동시 추진, 기업당 최대 1억5천만 원 지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2026년 경기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실증화 지원사업은 도내 물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국내·외 상하수도시설 등 실제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2016년부터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수행기업 일부를 대상으로 실증과 성능검증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실증 결과의 객관성과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능검증은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협력해 추진되며, 경기도물산업지원센터가 실증과 성능검증 수행을 지원한다. 성능검증을 완료한 기술은 향후 사업화 및 시장 진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능검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2026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12개월간이며, 총사업비는 3억5천만 원 규모다. 이 중 국내 실증사업에 약 2억 원, 해외 실증사업에 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비율은 기업 규모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70%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물기업으로, 지원분야는 국내는 상·하수·폐수처리 공법 및 소재·부품·장비이며, 해외는 베트남 껀터시 주거지역 소규모 생활하수처리시스템 설치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 뒤 서류심사 및 전문가 평가, 예산 검토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 후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사업 수행 과정에서 단계별 점검과 성과평가를 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올해는 실증과 성능검증을 같이 추진해 실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도내 물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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