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2.7℃
  • 구름조금서울 11.1℃
  • 구름많음대전 12.3℃
  • 구름많음대구 8.9℃
  • 구름많음울산 12.0℃
  • 구름많음광주 11.8℃
  • 맑음부산 12.2℃
  • 구름많음고창 11.5℃
  • 맑음제주 14.4℃
  • 맑음강화 10.3℃
  • 구름많음보은 10.8℃
  • 구름많음금산 12.1℃
  • 구름조금강진군 8.3℃
  • 구름조금경주시 7.9℃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20~21일 ‘경기도형 통합돌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 개최 16일까지 200인의 도민 대표 모집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도민참여 공론화 실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0~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도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를 개최한다.

 

도민대표회의란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자리다.

 

앞서 도는 전문가 토론회, 이해관계자 토론회, 남·북부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 20~21일 참여할 도민대표회의 200명은 무작위 선택 절반과 공개모집 절반으로 나눠 선발한다. 미래세대 의견 반영을 위해 10명의 청소년참여단도 별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2월 16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제인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는 시행 시점까지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도민대표회의 논의 과정(12월 20일, 21일)은 경기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당일 유튜브로 접속하면 된다.

 

공론화 결과는 결과보고서 및 영상백서로 제작해 도민에게 공개하고,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범용 경기도 공론화추진단장은 “민선 8기 마지막 공론화 의제는 통합돌봄이다. 올해 진행되는 도민참여 공론화 과정은 대한민국 돌봄 패러다임 변화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도민참여 공론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