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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인재 양성, 경기 미래형 외국어교육 확산 시동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성과 나눔회 성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운영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도내 초·중·고 31개 라온 선도학교는 ▲학생 개인별 학습 지원 ‘인공지능(AI) 펭톡’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공통과제로 운영해 영어 의사소통 중심 수업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급 및 특성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운영 ▲주제·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특수외국어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외국어교육 등을 선택해 운영했다.

 

성과나눔회에서는 흥천중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설계’, 조종고 ‘사교육비 경감형 맞춤 수업’, 화성상신중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동안고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율동초 ‘지역 연계 외국어교육’, 푸른중 영어 의사소통 수업·평가 모델이 소개됐다. 이어 2026학년도 ‘경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역량 교수・학습 평가 방안’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에는 ‘영어 의사소통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평가 실천을 위한 선도학교를 100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평가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해 영어 듣기 영역 수행평가 비중 확대를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이은주 장학관은 “인공지능(AI) 활용 외국어교육은 학습격차를 줄이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면서 “선도학교 모델을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경기 학생을 세계적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선도학교 대상 사후 설문조사와 영어 의사소통역량 평가를 진행했으며 운영 결과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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