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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미술자료실 “주말마다 활기찬 미술자료실, 도민과 함께한 예술 소통의 현장”

3월부터 매주 주말 운영, 전 연령층이 참여한 열린 문화 프로그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온 미술자료실 관객참여 프로그램이 도민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자료실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열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미술자료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미술 자료를 매개로 한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왔다.

 

경기도미술관 미술자료실은 작가 도록, 예술 서적 등 미술 관련 자료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간이다. 올해는 단순한 열람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자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실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미술 자료의 대중 접근성을 높였다.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전년도보다 한층 풍성한 구성으로 운영됐으며, 시즌별 특성에 맞춘 기획을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토요프로그램(토요일)과 상설프로그램(일요일)으로 운영됐으며, 〈책 속의 작은 꽃, 압화 책갈피〉, 〈전시 연계 컬러링〉 등 미술 자료를 직접적으로 활용한 체험은 관람객들이 미술 자료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방문 도장 쿠폰을 모두 완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의 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재방문율도 높였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미술자료실 관객참여 프로그램은 미술 자료와 체험을 잇는 열린 예술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민 누구나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 자료를 친근하게 경험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뒤, 내년에는 미술 자료 기반의 심화 연구 및 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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