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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는 안전한 AI활용 교육 해 주세요... 경기도 '2025 찾아가는 AI 특강' 마무리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4.56점. “지역 특화·안전한 AI 활용 강의 필요” 의견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13일 부천시 송내어울마당에서 열린 9회차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찾아가는 AI 특강’을 마무리했다.

 

AI 특강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순회형 교육이다. 1부에서는 ‘AI전쟁 2.0’의 저자인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 전쟁에서 AGI의 시대로’를 주제로 국가 간 AI 패권 경쟁과 기술 발전 방향을, 2부에서는 강희승 커리어웨이 대표가 ‘내 손안의 AI 비서’를 주제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도구 활용법을 강의했다.

 

‘2025년 찾아가는 AI 특강’은 지난 7월 동두천을 시작으로 용인, 고양, 화성, 안산, 광명, 양주, 이천, 부천 등 9개 시군에서 개최됐다. 현장은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총 1,679명의 도민이 참여해 AI 기술 트렌드와 생산성 향상 방법, 실무 적용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강연은 G-AI 인재양성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참석자 설문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6점으로 나타났다. 만족 사유로는 강사 수준과 강의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강의주제, AI 활용의 위험성과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보완 요청도 제기됐다.

 

한 참석자는 “주변에서 AI 얘기가 많아 걱정됐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춘 AI 교육과 안전한 활용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포용적 AI 교육을 통해 모든 도민이 AI 변화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스스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성남·고양 경기 AI 캠퍼스를 중심으로 ▲AI 전문인력 양성 과정 ▲AI 리터러시(문해력) 교육 ▲SW 미래채움 프로그램 ▲디지털배움터 운영 등 AI 교육을 실시해 약 9만 명에 달하는 도민의 AI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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