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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도 연구 성과 공유,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 결과공유회 개최

청년공동체 23개팀, 지역사회 문제·청년정책 발전 방향 두 개 분야 연구 결과 발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추진한 ‘2025년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 최종 연구결과 공유회가 지난 11월 1일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렸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선정 사업으로 추진된 ‘2025년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은 청년공동체가 직접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청년 당사자의 눈으로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연구 사업이다.

 

올해 4월 23개팀 모집에 총 129개 팀이 신청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청년공동체 23개팀은 도민 설문조사, 현장방문, 인공지능(AI)분석기법 등을 활용해 약 5개월간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청년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청년공동체가 지난 5개월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연구팀 6개 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연구 중 대상은 ‘공간·교통 데이터를 통한 청년 문화·여가 시설 접근성 격차’를 주제로 연구한 ‘온통청년’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청년 창업자의 마음챙김 집단상담’을 연구한 ‘달빛 심리상담연구소’ 팀 ▲‘문화유산 인근 골목상관 연계 전략’을 연구한 ‘걸어서 경기속으로’ 팀이 선발됐다. 이어서 우수상은 ▲‘고립은둔 청년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 개발’을 연구한 ‘각자의 서재’ 팀 ▲‘비영리 노동자 청년일자리 제도 포용성’을 연구한 ‘틈사이청년연구’ 팀 ▲‘다민족 국가 진입에 따른, 도내 외국인 정주방안’을 연구한 ‘GiG’ 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당사자가 연구하고 제안한 문제 해결 방안을 실제로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들이 자신들의 시선으로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 해법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도형 연구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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