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경기도, RISE 수행대학 13개교 추가 선정…더 촘촘한 동반성장 체계 구축

제6차 경기도RISE위원회에서 13개 RISE 수행대학 추가 선정 최종 확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 2차 공모를 통해 13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최근 제6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통해 라이즈 수행대학 추가 선정 결과를 의결하고 5개 컨소시엄, 13개 수행대학(일반대 9, 전문대 4)을 최종 확정했다. 컨소시엄별로는 주관대학을 기준으로 경기대, 신한대, 수원대, 한경국립대 등 일반대 4개 컨소시엄과 동남보건대 등 전문대 1개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일반대는 컨소시엄 당 10억 원, 전문대는 7억 원의 사업비를 매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추가 선정에서는 더 많은 대학에 기회를 부여하고자 ‘컨소시엄’ 구성으로만 참여를 제한하고, 선정 유형 또한 지역과 연계성·실효성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유형②(지역클러스터 육성형)’만 진행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추가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라이즈 수행대학은 기존 54개 대학(일반대 27, 전문대 27)에서 총 67개 대학(일반대 36, 전문대 31)으로 확대됐다.

 

선정된 수행대학들은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지역기반산업 Value-Up 지원 ▲고교-대학-산업 연계 산학일체 교육 운영 ▲경기 북부 성장동력 허브 구축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해결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라이즈 수행대학 추가 선정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대학 동반성장 체계 구축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라이즈 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우수 역량을 가진 도내 대학이 국정과제에 발맞춰 지역 균형과 상생발전에도 기여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