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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역사문화관, ‘2025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 개최

10월 31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10월 31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문화유산의 다양한 활용 사례 연구’를 주제로 ‘2025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남한산성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는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과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2개국의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활용과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기조연설은 최재헌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세계유산의 활용과 주민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PRERICO) 위원장이 토론 좌장으로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이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은 학술회의에 앞서 남한산성·수원화성을 비롯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양의 수도성곽(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등을 답사하며, 경기도 성곽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경기도의 성곽유산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국제 학술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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