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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청소년 교류단 초청…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중국 장쑤성·광둥성과의 상호 방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장쑤성과 광둥성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연다. 지난 5~6월 경기도 청소년 49명의 중국 장쑤성·광둥성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의 행사다.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는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도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월 장쑤성 방문 당시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청소년 상호방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장쑤성 교류단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17명이 방한해 수원 동성중학교에서의 환영식과 수업 참관, 수원화성·현대모터스튜디오 등 도내 명소 방문, K-POP 댄스 프로그램 등을 체험한다. 광둥성 교류단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33명이 안양 신성고를 방문하고,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탐방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참여 교류단은 양국 교육기관을 통해 선발됐으며, 도내 청소년예술제 수상자 팀이 광둥성 환영행사에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민간 교류의 폭도 넓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하며, 학교 교류와 문화 체험을 연계한 맞춤형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 국제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우정을 이어가는 계기”라며 “국제교류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외국 청소년과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과 문화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중국 광둥성과 장쑤성뿐 아니라 일본 아이치현 등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는 총 69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약 170명으로, 참여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해 교류 기회를 넓혔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하얼빈과 대련을 중심으로 안중근 의사기념관, 뤼순 감옥 등 항일 유적지 탐방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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