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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AI 시대 대응 도서관 전략 모색. 23일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

23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기후위기·AI 시대 도서관의 미래 전략 논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기후환경, AI, 지식과 미래를 잇는 도서관’을 주제로 ‘2025 경기도서관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도서관 개관(10월 25일)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는 국내외 도서관 전문가, 학계 인사, 활동가, 도민 등이 참여해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 이후 개막 리더스 포럼에서는 박진희 배우(기후운동가),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백은별 작가 등과 함께 도서관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갈 방향을 논의한다.

 

이후 기조강연에서는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생명다양성재단 대표)와 테 파에야 파링아타이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차기 회장이 연단에 올라, ‘기후환경, AI, 지식과 미래를 잇는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는 ‘기후·환경 도서관 실천: 공간, 운영, 기술’과 ‘미래사회의 기술변화와 도서관의 대응’ 두 가지 주제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이은영 건축가가 좌장을 맡아 국외 그린도서관 수상 사례를 공유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연경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보 안 세계인공지능학술대회 이사, 임홍택 작가, 콜린 마샬 작가가 참여해 AI 시대의 문학 감수성, 독서력, 인간과 기술의 공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도는 경기도서관을 중심으로 국내외 도서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람·AI·지구가 공존하는 도서관’의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10월 19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경기도서관장은 “경기도서관은 기후·환경을 선도하는 대표 도서관으로서 국내외 협력과 미래 대응 전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도서관의 새로운 비전과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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