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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충청남도와 대난지도 인근 해역 침적 해양쓰레기 공동수거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충남 당진 대난지도 인근 해역 침적 해양 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 추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1일 충남 당진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힘을 합쳐 ‘침적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202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도 안산시 풍도에서 충남 해양쓰레기 운반차량을 이용해 약 50톤을 처리한 바 있다.

 

이날은 충남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 소속 청소선(경기청정호, 늘푸른충남호)이 함께 침적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처리했다.

 

충남에서는 보유하지 않고 있는 ‘경기청정호’의 인양기와 크레인을 이용해 바닷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늘푸른충남호’를 이용해 당진항 집하장으로 운반한 후 폐기물 업체를 통해 신속히 처리했다.

 

경기청정호에서 사전조사(음파탐지기 활용)를 통해 정화활동 대상으로 선정된 대난지도 인근 해역은 경기·충남 낚시어선 공동영업구역 내 위치해 양 도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정화활동 이후에는 양 도의 담당 국장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상생업무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과제가 아닌 경기·충남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서해바다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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