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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공익활동페스타’ 열고 성과공유·시민사회 혁신 논의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2025년 공익활동페스타에서 시민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논의와 교류의 장 열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 공익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사회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2025 공익활동페스타’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페스타는 ‘연결되는 세계, 변화와 도전의 시민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도 공익활동가, 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시민사회가 직면해온 과제를 논의하는 ‘세계시민대회’, 공익활동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교류하는 ‘공익활동박람회’, 경기도 지역 의제를 현장의 목소리로 공유하는 팝업공론장 ‘공익 톡(Talk)’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인 세계시민대회에서는 허밍슈 국립타이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시민사회의 변화의 흐름과 함께 한국 시민사회와의 연결점을 짚었다. 서복경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은 ‘연결과 협력, 통합을 위한 과제 : 광장과 일상을 잇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사회가 나야가야할 구체적인 시민운동의 방향과 활동의 과제를 제시했다.

 

오후에 진행된 네 개의 주제 세션에서는 ▲비영리일자리 정책 현황과 과제로 보는 공익활동 생태계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과 세대의 전환 ▲지역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다양한 도전 ▲기술을 통한 시민운동의 확장을 다루는 디지털 전환 등 핵심 주제들이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번 페스타는 담론의 장 외에도 참여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연결되는 기회의 장이 펼쳐졌다. 공익활동박람회에서는 공익활동단체,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법인 등이 모여 현장에서 상담과 컨설팅, 협업 회의 등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공익 톡(Talk) 팝업공론장’에서는 경기도의 생생한 활동 사례가 공유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경기도 공익활동 페스타에서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민주주의의 가치를 키워 온 공익활동가 여러분의 실천과 비전, 그리고 협력으로 만드는 변화를 이야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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