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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제대군인 드론 전문과정 개강

실무 중심 교육으로 현장투입 가능한 드론 전문인력 양성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전문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과 협력하여 ‘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 위탁교육을 9월 2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제대군인 11명이 참여해 약 9주간 교육을 받는다. 입교식에는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복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제대군인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드론 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도록 설계됐으며, 단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료 후 곧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생들은 △드론 1종 국가자격 취득 △항공촬영 전문조종 민간자격 △항공방제 및 측량·맵핑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모든 과정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은 제대군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취·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90%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제대군인은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입교식에서 권승혁 학장은 “제대군인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라며 “이번 위탁과정은 군 복무로 다져진 책임감과 드론 산업의 첨단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복대학교 측은 “드론 산업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제대군인의 경험과 강점을 접목하면 산업 현장에서 즉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교육기관으로서 제대군인의 성공적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교육은 제대군인의 사회 정착 지원이라는 국가적 책무를 실현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제대군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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