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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에서 펼쳐지는 평화의 축제... '2025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 9월 26~27일 개최

연천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군·경·민 안보 협력의 장 마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연천군 전곡리유적에서 ‘2025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개최한다. ‘연천 군인가족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이날 행사는 도민과 군인가족이 함께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은 도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 안보 체험행사로, 군‧경‧민이 함께 참여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유서 깊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려 역사와 안보, 가족과 공동체가 만나는 특별한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연천에서 평화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군 장비 전시, 안보교육,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국방부 안보사진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국방부, 육·해·공군, 경찰청 등의 기관이 참여하며,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와 공연도 운영된다.

 

특별행사로는 ‘병역명문가 초청행사’가 마련됐다. 3대 이상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병역의 가치를 기리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이 행사는 세대 간 안보의식 공유와 병역의 명예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감사패 전달식, 기념공연, 행사장 관람, 안보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통해 도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군인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는 안보의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이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번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은 역사와 안보, 공동체의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인가족과 도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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