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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글로벌 교육 선도할 ‘(가칭)경기안산1교’설립에 주민 의견 모아

다문화・일반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설립 설명회 성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안산시 대부도문화센터에서 2028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경기안산1교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부도와 안산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설립 목적과 운영 사항 안내, 미래 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 발표를 통해 미래 사회 대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다.

 

(가칭)경기안산1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어울림 교육 ▲교육공동체 국제적 역량 교육 ▲영어・제2외국어 등 이중언어 교육 ▲국제적 역량 신장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리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학생이 맞춤형 교육으로 역량을 키우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학생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IB 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진로・진학 교육 ▲국제 교육 교류 ▲문화・예술・체육 특화교육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검토해 전국 최초 공립형 중・고 통합 국제 교육 모델 구축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립 학교의 장점 도입, 교육과정 자율성 및 우수 교원 확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의 공교육 진입, 학교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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