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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서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 개최

‘쉼과 성장의 동행’, 2025년 제3차 경기도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 성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김포시 일원에서 ‘2025년 제3차 경기도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낮 시간 동안 분리돼 각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리형 캠프로 운영됐다.

 

자녀들은 자원봉사자와 1:1 매칭돼 ▲국립항공박물관 ▲김포아트빌리지 ▲서울식물원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했고, 부모들은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및 취·창업 관련 특별강연 ▲아라뱃길 크루즈 ▲행주산성 둘레길 산책 등 쉼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자립 준비와 가족의 돌봄 소진 예방이라는 이중적 목표를 반영한 이번 캠프는 1·2차에 이어 역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 A씨는 “자녀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모두가 숨 고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올해 운영한 부모휴식지원 캠프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이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부모휴식지원 캠프를 운영했으며, 이번 3차 캠프를 끝으로 2025년도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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