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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서 ‘2025년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공공·민간기업 78개사, 장애인 구직자 600여 명 참석. 고양 국제꽃박람회장에서 16일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16일 고양 국제꽃박람회장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복지재단·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양한 직종·직무에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미래산업 연계 특별채용관으로 e스포츠, 문화예술 직무 등 미래산업 연계 특별채용관을 구성하는 등 변화하는 일자리 흐름을 반영했다.

 

사무직, 기술직 등 직무에서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8개(온라인 38개 기업 포함) 공공·민간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를 접수하고 면접을 진행했다. 600여 구직자들은 일대일 취업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수립해 관심 있는 기업 면접에 참여했다.

 

직무 체험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이 각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 상담 서비스가 진행됐으며 정보관, 장애인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면접코디네이션(퍼스널컬러,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컨설팅, 힐링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오준환 의원, 김완규 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장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북부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직자들을 응원했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구직자들에게는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내일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2023년도에 기업 70개사 및 구직자 682명이 참여해 24명이 취업했으며, 2024년도에 기업 78개사 및 구직자 871명이 참여해 3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2019년 이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하고 있다.

 

경기도는 취업박람회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장애인들의 취업 성공을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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