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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까지 아동주거 빈곤가구 주거환경 개선 완료

올해 아동주거 빈곤가구 280호 주거환경 개선 추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및 물품지원 사업’을 11월까지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와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 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올해 280가구다. 선정된 가구에는 2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가전제품) 2가지와 100만 원 상당의 클린서비스(소독․방역 필수 서비스 포함) 2가지를 선택해 약 300만 원 정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오래된 주택의 경우 벽지나 장판에 곰팡이가 있어 거주 아동의 건강이 우려되는 경우가 많은데 도배, 장판 시공 등의 클린서비스가 도움이 된다.

 

경기도와 경기 주거복지센터는 8월 말 기준 ▲도배·장판 77가구 ▲청소 99가구 ▲수납정리 73가구 ▲해충 제거 및 소독·방역 242가구를 각각 추진 또는 완료했다. 가전제품 지원은 280가구 모두 완료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구를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생활편의 차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과 발달, 나아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경기 주거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및 물품지원 사업’을 위탁 수행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2019년 4월 개소한 이후 ▲주거복지 관련 컨설팅과 정책 지원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경기주거복지포털 운영으로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정보 전달과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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