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미술관, 기후 위기 특별전《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연계 '원데이 프로그램' 개최

경기도미술관, 에너지 전환 관련 오픈 특강, 기후 위기 영화 상영, 그리고 기후 위기 특별전 참여 작가(박선민, 이채원)와의 대화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경기도미술관 1층 강당에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연계 ‘원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과 기후 위기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후 전시 참여 작가와의 대화까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 중인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의 연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해와 달, 바람과 파도, 대지와 바다, 나무와 강 등 자연의 순환 속에서 인간이 잠시 스쳐가는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하여, 인간이 초래한 기후 위기 현상을 ‘자연의 시선’으로 사유하는 작품들에 주목한다.

 

1부 오픈 특강

 

'기후위기, 문 앞에서 마주한 질문들'

 

오후 1시 30분~3시, 경기도미술관 강당

 

‘에너지 전환, 생각의 전환’, 김선교 박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오픈 특강에는 ‘에너지 덕후’로 불릴 만큼 에너지 분야에 깊은 애정을 지닌 김선교 박사가 나선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그는, 에너지의 역사와 재생에너지의 흐름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대표적인 에너지 커뮤니케이터다. 이번 강연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왜 에너지 전환이 필요한지, 그리고 재생에너지 확대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2부 기후 위기 영화 상영회 및 작가와의 대화

 

'오늘, 우리가 마주한 지구'

 

오후 3시 30분~5시 30분, 경기도미술관 강당

 

상영작 소개: '히어 나우 프로젝트(The Here Now Project)'(2024)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기후 위기 영화 특별상영회 '오늘, 우리가 마주한 지구'가 이어진다. '히어 나우 프로젝트'는 그레그 제이컵스(Greg Jacobs)와 존 시스켈(Jon Siskel) 감독이 연출했으며, 상영시간은 75분이다.

 

에미상 수상작인 9/11 다큐멘터리 '아메리카를 바꾼 102분(102 Minutes That Changed America)'(2008)의 사용자 제작 중심 동영상 방식을 기후변화 주제에 적용한 이 작품은 피해자·가해자 구도나 정치적 메시지 대신 날것 그대로의 영상과 본능적 몰입을 통해 현재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 위기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로 촬영된 영상이 17개국, 12개 언어로 구성되어, ‘국경 없는 공감’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형식의 기후 영화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 이번 특별전 참여 작가 박선민, 이채원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돼, 영화와 전시, 그리고 기후 위기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오는 10월 26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