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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특별전 관람

“하나된 조국”의 꿈, 현재에 되살리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초청으로 방한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을 맞아 특별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경기도지부 주최로 마련됐으며, 후손들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기리고 경기도의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후손들은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계봉우·이동화·허위 선생의 후손들로, 광복절 경축식과 경기도 역사문화 현장 탐방 일정의 일환으로 경기도박물관을 찾았다.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인사 3부작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전반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변곡점을 함께한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 3인의 사상과 활동을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8월 15일에 개막한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전시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정국까지 교육·언론·외교·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 독립과 민족 화합을 위해 헌신한 여운형 선생의 삶을 3부 구성으로 조명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데드마스크, 조선건국동맹 성명서, 피 묻은 옷(혈의), 여운형 만장 등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여운형 선생의 생애와 신념을 통해 통일과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로, 오는 10월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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