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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교보문고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협업 추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보문고 전국 주요 매장에서 관련 책갈피를 배포한 바 있다. 이어 오는 8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제헌헌법을 담은 책갈피도 광화문점을 포함한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교보문고 매장 내 디지털 스크린(DID)을 통해 ‘광복 80주년’과 범국민 기부 캠페인인 ‘모두의 보훈 드림’을 알리는 영상도 송출한다.

 

특히 광화문점, 강남, 대구, 천안, 합정, 영등포점 등 주요 지점에서는 광복과 독립, 관련 인물들을 주제로 한 도서를 한데 모은 ‘광복 80주년 북큐레이션’ 코너가 8월 1일부터 운영된다. 이 가운데 광화문점의 북큐레이션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명칭이 함께 표기될 예정으로, 민간 기업과 협력해 광복의 의미를 전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 지청장은 “책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시민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접하고, 보훈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업을 제안했다”며, “기꺼이 동참해 준 교보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故 신용호 창립자의 철학인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를 바탕으로, 단순한 서점을 넘어 지식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업은 교보문고가 추구해 온 ‘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연장선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새로운 공공 캠페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온라인 기반의 범사회적 기부 프로젝트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가 희망하는 분야를 지정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홍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이 보훈의 의미에 공감하고 참여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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