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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 유휴지 활용 본격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도내 미활용 군용지의 체계적 활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민·관·군 협력 강화 마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군유휴지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 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연구용역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고, 과업 추진계획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 위원들과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사)안보경영연구원의 권기정 총괄책임자가 과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의견을 나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군유휴지 활용계획 수립의 추진 방향 및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 ▲경기도 내 미활용 군용지 실태 및 개발환경 분석 ▲개별 대상지에 대한 사업 구상 및 재원조달 방안 ▲법·제도 개선 및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 주요 과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용역 수행기관의 발표와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협의회의 논의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는 연구를 통해 군유휴지를 지역자원으로 전환하고,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 및 경기도 자체 정책 수립의 기반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준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은 “연구용역은 군 유휴지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관·군 간 상생협력의 실질적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4년 4월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정책 논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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