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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도민 정신건강 공공지원 체계 강화하겠다”

윤태길 의원, 정신건강 조례 개정 위한 실무 논의 진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7월 15일,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제도적 기반 강화와 조례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윤 의원이 최근 제안한 '전국민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촉구 건의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행정·입법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소관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도민 정신건강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현장의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조례 개정 추진 일정에 대해 실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는 것이 경기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검토 중인 관련 조례에 대해 “도민의 정신건강 관리 체계가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서비스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조례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이 낙인과 고립 없이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개정 논의의 핵심”이라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확인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제386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를 책임 있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정신건강은 복지의 마지막이자 출발점”이라며,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제도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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