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무더위 대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177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4개소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현장 점검과 어린이집 자체 점검을 병행하여 식중독 사고 예방,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관리 현황 등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재난(장마, 배수, 냉방관리) 대응 대책 관리 △급식·위생 관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관리 현황 △미세먼지 관리 대책 등이다.
권선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 기한을 두고 기한 내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영유아 안전관리 강화 등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