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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주의 당부

“올바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로 예방하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최근 평택시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감염 예방과 위생 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 오염된 생채소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복통과 오심, 구토, 미열, 설사 등이 있으며, 설사는 수양성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세균 증식이 활발한 고온다습한 여름철(6~8월)에 주로 발생하며, 대부분 5~7일 이내에 호전된다. 하지만 용혈성요독증후군(HUS)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면 치명률이 3~5%에 달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평택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려면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고 조리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에서 올바르고 철저한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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