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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역량강화 1차 교육 성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LS미래원에서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협력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1차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케어매니저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정책 방향 ▲다학제 연계 방안 ▲민관협력 사례 ▲지역사회 기반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대학교 전용호 교수가 ‘지역사회 중심 건강돌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고,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 우세옥 상임이사는 통합돌봄을 위한 민관협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병원과 지역을 잇는 의료돌봄 통합모델에 대해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돌봄 인력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됐으며, 통합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차 교육은 오는 7월 10일 예정되어 있으며, 읍면동 등 실무자 중심으로 지역 자원 연계,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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