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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준설 총력

숙지초 앞 덕영대로 일대 집중 준설… 침수 취약지 사전 대응 강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6월 25일 오전, 숙지초등학교 앞 덕영대로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도로 침수와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팔달구 주요 도로 및 침수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현장 작업은 구청장 직접 참관 하에 진행됐으며, 호우로 인한 배수불량지역인 숙지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부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팔달구는 지난 4월부터 전 지역의 빗물받이 3,885여 개소를 대상으로 준설을 완료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집중관리 중이다.

 

이날 준설작업에서는 준설차 1대와 작업인력 5명이 동원되어, 빗물받이 내 퇴적물 제거, 이물질 세척, 배수구 막힘 해소 등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숙지초등학교 주변은 영화배수분구로 강우 시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도심지 내 침수피해는 단순 불편을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팔달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점검과 빗물받이 준설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으며, 앞으로도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팔달구는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우수의 원활한 유입과 하수흐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로 저지대 및 통학로 등의 침수위험을 낮추어 주민의 생활안전과 불편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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