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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생성형 AI 기반 고위험․고립․은둔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 '점프 프렌즈' 시범 운영

비대면 상담 통해 심리·사회적 위기 대응 체계 마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생성형 AI 기반의 고위험·고립·은둔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인 ‘점프 프렌즈’를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점프 프렌즈’는 고립 및 은둔 위기에 처한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이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기반 대화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방식으로 접근이 어려운 고립 및 은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의 다양한 복지사업 및 프로그램, 상담 등과 연계해 사회 복귀를 지속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화성시 거주 14세 이상 39세 이하 청소년 및 청년으로, 시스템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수원특례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기반 사회 현안 해결’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양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2월 완료보고회를 통해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점프 프렌즈는 AI 기반 비대면 상담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고립·은둔 위기 청년과 청소년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심리적으로 위축된 이들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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