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5일∼10일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기관들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심사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성남시의료원 결산 심사에서 “성남시의료원장으로서 첫 수술을 집도한 한호성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남시의료원의 진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작년 광고선전비가 불용된 만큼, 올해 성남시의료원이 시민들께 널리 홍보되고 알려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며 “그동안 의료원 예산이 관행적으로 편성된 뒤 불용되는 일이 반복되어 온 만큼, 이러한 관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에는 최근 소아 성홍열 환자가 2.5배 증가하고, 여름철 수족구병도 급증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 관련해서 만전은 기해줄 것을 요청하고, 3개 구청에서는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이 미성년출입금지구역임에 따라 청소년들이 출입하지 않도록 금지 표시 안내문을 설치하고,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성남문화재단과 교육문화체육국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선정된 다양한 사업들이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시장기·회장기 등 각종 스포츠 대회들이 종목 간 차별없이 공정하게 운영되고, 새로운 종목과 함께 기존의 종목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복지국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 여건이 매우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며,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처우 개선 관련 사업들이 부족함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성남시의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관련 예산이 과다하게 책정되거나 낭비되지 않도록 시민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