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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거 취약가구에 따뜻한 빛을 선물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부익 위원의 재능기부로 전등 교체 진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 작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온전한교회 목사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부익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대상 가구는 오랜 기간 전등이 고장 나 어둡고 불편한 환경에 생활하고 있었다.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계획했다. 이에 한부익 위원은 직접 공구를 들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한부익 위원은 “목회 활동을 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밝아진 전등처럼 그분들의 마음에도 빛이 비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며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전등을 교체받은 주민은 “집이 너무 어두워 늘 불편했는데, 목사님 덕분에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나눔과 연대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등 교체는 행정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사례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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