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9일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3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화도읍 차산리 풋살장 조성사업 정담회에 참석해, 남양주시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들과 함께 내용을 공유하며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정담회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합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방향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동호 남양주시 체육과장, 오광일 체육시설조성팀장, 이상기·전혜연 남양주시의원, 그리고 유형석 차산3리 이장과 다수의 주민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풋살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을 겸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시설 면적을 더욱 넓게 확보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하며, 실제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강조했다.
이석균 의원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설계 마무리 단계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 관계 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체육시설 설치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산리 풋살장 조성사업’은 화도읍 차산리 183-24번지 일원 3,000㎡ 부지에 풋살장 1면(그라운드골프장 겸용), 소공원, 주차장, 휴게실, 화장실 등을 포함하는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3억 원 중 6억원을 이석균 의원이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공사는 오는 8월 착공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석균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더욱 귀 기울이며, 남양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