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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서 '2025년 현충일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부민관 폭파 의거 80주년, 조문기 의사의 용기 되새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현충일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프로그램 ‘평화를 위한 작은 폭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민관 폭파 의거 8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와 연계해,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삶과 용기를 체험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945년 7월 24일 부민관에서 친일파 박춘금의 연설을 저지한 ‘부민관 폭파 사건’를 주도한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 세 청년의 이야기부터, 부민관 폭파사건의 역사적 의의,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삶을 조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체험 활동으로는 물에 넣으면 기포가 올라오는 폭탄 모양의 입욕제(bath bomb)를 직접 만들어보며, 위험을 무릅쓰고 폭탄을 제작했던 세 청년의 용기에 공감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충일을 기념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당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기념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체험프로그램 참여와 전시실 관람 인증 게시물을 SNS에 게시하면 ‘돌멩이 삼총사 폼클레이 키링 만들기’ 키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현충일이 단순한 추모를 넘어 독립운동 사건과 역사적 인물의 삶을 기억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에게 화성시 독립운동가들을 널리 소개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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